[숫자로 읽는 1번지] 오늘의 숫자 '2'<br /><br />숫자로 읽는 1번지입니다.<br /><br />오늘의 숫자는 2입니다.<br /><br />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국회에서 이틀째 진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총리로 임명될 수 있을까요.<br /><br />국회의장 출신이 총리로 지명된 것을 두고 삼권분립 논란이 연일 뜨겁습니다.<br /><br />정 후보자는 "한번 국회의장이면 영원한 국회의장이냐"며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야권은 정 후보자의 논문 표절과 동탄 택지 개발 의혹을 제기하고, 문재인 정부 비판으로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경색 국면속에서 정 후보자가 국회 임명동의안을 받아 총리에 오를지 이목이 집중됩니다.<br /><br />청문회장 밖은 총선 열기로 뜨겁습니다.<br /><br />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가 보수통합 논의를 위해 마주 앉았는데요.<br /><br />얼굴은 웃고 있지만 속내는 복잡해 보입니다.<br /><br />새로운보수당이 제시한 보수재건 3대 원칙이 그 이유입니다.<br /><br />"탄핵의 강을 건너자"는 새로운보수당의 제안에 한국당 내부에서 의견이 엇갈리는 건데요.<br /><br />보수 야권이 대통합을 이뤄낼지 총선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습니다.<br /><br />여의도는 인재영입으로 분주합니다.<br /><br />각 당의 인재영입 경쟁이 점점 달아오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지금까지 5명의 인재를 발표하며 각종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죠.<br /><br />자유한국당은 오늘 영입 인재 두 명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박찬주 전 육군 대장 영입 논란 이후 두 달 만인데요.<br /><br />각 당에 합류한 새로운 얼굴들이 총선 승리의 열쇠가 되어줄지 그 역할이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숫자로 읽는 1번지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